2007년 4월 27일 금요일

MPT가 뭐예요?

다들 아시다시피, 민사고는 도심과 많이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당연히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을 받기가 거의 불가능하지요. 즉, 학교 안에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모든 과목을 학교 선생님한테 물어봐야 한다? 하지만 많은 선생님들이 교내에 거주하시고 연구실에서 늦게까지 연구하고 계시지만 모든 선생님들이 24시간 학생과 함께 생활하시는 것도 아니고, 학생 개개인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에는 시간상 어려운 점이 있겠죠. 물론 IR시간을 통하여 많은 개인별 Tutoring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품앗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민사고 학생들이 학습에서 품앗이를 하는 것이 바로 MPT입니다. 재학생들끼리 서로 아는 것은 가르쳐 주고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이 MPT입니다. 민사고 학생들은 대단히 우수한 학생들이지만 어느 누구도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는 없습니다. 잘하는 것이 있고 부족한 것이 있겠죠. 민사고 학생들은 MPT라는 시스템을 통하여 자신이 잘하는 것을 남에게 가르쳐주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더 잘하는 학생에게서 배우게 됩니다. MPT에서 도우미(tutor)로 활동하면 봉사 점수도 받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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