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7일 금요일

스트레스해소

 

[Know How Do How]스트레스해소


너희들은 민사고에 살면서 스트레스를 적어도 한번쯤은 받을 거야. 실은 3년 동안 학교를 다니는데 스트레스를 한 번도 안 받는다면 축복받은 아이야. 민사고는 특성상 기숙사 생활을 하는 곳이라서 매우 폐쇄된 곳이야. 특히 산 속에 자리를 잡아서 문명 세계와 동떨어진 곳이라서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들고. . . 폐쇄된 느낌을 주는 원인이 하나 더 있다면 전교생 숫자가 500명이 넘지 않는 탓일까, 그래서 인간관계가 좋지 못한다면 민사고에서 밝게 살아가기 힘들 거야. 이 뿐만이 아니라 중학교 때는 1등만 줄곧 하던 애들이 여기 와서 꼴등을 하는 일도 있어. 그러한 패배를 처음 맛보는 것이므로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이기도 하지.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해. 지금부터 지상 최강의 효과를 자랑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내가 설명할거거든 ^^


* SLEEP

민사에서 애들에게 가장 큰 고난을 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부족이야. 새벽 6시에 정기적으로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수면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아. 그리고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가 평소보다 쉽게 쌓이는 거 알지? 그래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바로 수면 부족이야. 일단 가장 최선의 방법은 일찍 자서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하는 것이지.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아침형 인간은 아니라는 것. 그러한 사람들을 위한 대안은 자투리 시간이나 점심시간, 저녁시간, 그리고 일요일 등에 잠을 푹 자두는 것이야. 10분만이라도 잠깐만 자고 일어나면 세상에 다시 태어난 기분이 들 거야. 하지만 그런 기분을 자주 느끼고 싶다고 해서 적당량 이상으로 수면을 취하면 안 되는 거 알지?


* Extracurricular Activities

우리 학교가 가장 자랑하는 것 중 하나가 동아리 활동이야. 학습에 관련된 동아리들, 축구, 야구, 농구, 춤, 랩, 밴드, 봉사, 토론 동아리 등 셀 수가 없을 정도야. 심지어 좋아하는 사람에게 꽃을 대신 전달해 주는 동아리도 있어. 이렇게 많은 동아리들을 하나 둘 쯤이라도 가입하는 것이 좋아. 동아리들은 학생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준단다. 실제로 졸업한 선배님들과 현 재학생들은 대부분 동아리들로 연결이 돼. 그만큼 동아리들은 우리학교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야. 그렇게 큰 존재인 만큼 이점도 많이 있겠지. 그 중 하나가 선후배간에 정이 돈독해지는 거야. 특히 선배들과 친해지면 많은 상담을 할 수 있어. 그렇게 선배와 얘기하다 보면 스트레스들은 해소되고 자신감을 가지게 돼.


* Sports & Music

각자 잘 하는 운동, 잘 다루는 악기, 잘 하는 게임이 있을 거야. 물론, 민사고는 공부하러 온 곳이지만 가끔 이러한 것들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야. 운동 같은 경우는 농구는 Cross Over(여자는 Game Over), 축구부, 야구부, 검도부, 국궁부, 탁구부 등 다양하게 있어. 자신이 재미있어 하는 운동과 관련된 동아리들을 들어 꾸준히 운동을 한다거나, 가입을 못 했더라도 시설들이 언제나 제공 되므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 민사고의 장점 중 하나지. 음악도 민사고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야. 밴드,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대취타, 랩 등 없는 음악 분야가 없을 정도야. 선배들도 다양하게 악기들을 다루실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지도를 받을 수도 있어. 음악 실력도 향상되면서 동시에 스트레스 풀면 일석이조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