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30일 월요일

민사고 - 입학하기

자립형 사립고로서 민사고는 학생 선발에 있어, 헌장 제 1장 총칙(2002년 3월 공포)에 기술되어 있는 바와 같이, 건학의 기본 방향을 충족하기 위한 중요한 요체로서, 잠재적 영재성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왔습니다. 2001년 10월 자립형사립고 지정 이전인 2001년 5월 1일 입학관리실을 개소하고, 입학 상담 및 입학 관리 업무를 수행하여 왔으며, 2003년 9월 1일 제 5대 이돈희 교장 취임 이후, 사교육에 의해 만들어진 영재보다는 사교육 기관에 의해 가공되지 않으면서도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민사고의 학생 선발, 특히 서류전형은 학생의 능력을 수치화하여, 기계적으로 합산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생이 제출한 객관적인 정보를 사정 자료로 하여, 입학전형위원회가 이 자료들을 심의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전형 자료들이 수치화되거나, 전형 요소별 가시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민사고 전형에서 전형 총점이나 반영비율이라는 개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민사고 입학전형위원회는 기본적으로 잠재적인 영재성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제출한 다양한 우수성 입증 자료들을 사정 기초 자료로 두고, 영재성의 핵심이 되는 창의성의 전제인 평균이상의 지적 능력(일반 영역의 지적 기반과 특정영역의 지적 기반), 그리고 과제에 대한 강한 집착력 등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들을 평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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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사관고등학교 부교장 엄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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