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 - 해외유학 Teachers Evaluation(Teachers Recommendation)

추천서를 써 달라고 요청할 때 학생들은 학생에 대해서 좋은 추천을 할 수 있는 선생님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그러나 학생의 추천서를 쓰는 선생님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학생 자신을 지도하여 학생 자신의 장단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선생님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추천서의 내용이 무조건 학생을 칭찬하고 우수한 학생이라고 하는 것이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학생을 지도하고 관찰한 경험에 비추어 학생의 장점과 단점을 말할 수 있고 그 장점이 학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전공 분야에서 얼마만한 잇점으로 작용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으며 또한 학생이 가지고 있는 단점이 학생의 노력으로 얼마나 극복되고 있으며 그런 노력을 학생이 하고 있는가를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추천서가 진정으로 가치있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추천서입니다. 따라서 추천서를 부탁할 때는 먼저 자신을 잘 알고 있는 분인가를 가장 먼저 고려하고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적극적으로 알려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서의 내용이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객관적으로 입증될 수 없는 것이라면 추천서로서의 가치가 없어질 것입니다. 학생의 지원 서류상에 나타난 여러 지표로 판단하는 것과 선생님의 추천서 내용이 대단히 차이가 있다고 여겨질 때 대학의 입학담당관들은 추천서의 내용뿐만 아니라 지원서 전체에 대하여 신뢰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추천서를 받을 때는 서로 다른 분야의 선생님들에게 추천서를 받는 것이 보다 더 균형있는 시각에서 학생을 평가한 자료로 인식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인문학 분야의 선생님 한 분과 자연학 분야의 선생님 한 분에게서 추천서를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Harvard 에서는 추천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습니다.

Q : Which teachers should write recommendations?

A : Teachers who know the applicant well and who have taught him or her in academic subjects (preferably in the final two years of secondary school) most often provide us the most valuable testimony. Teachers should tell us about a candidate's significant non-academic interests and personal qualities, as well as academic potential.

Q :  Should students send supplementary recommendations?

A : While we can make careful evaluations with required recommendations, we are happy to read helpful letters from people directly familiar with applicants' lives outside the classroom. Such letters are not necessary, however, and it is generally advisable to submit no more than two or three. It is also not necessary to submit copies of incidental awards and certificates received beyond those required for the ap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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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사관고등학교 부교장 엄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