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설명하였듯이 민사고는 연간 1500만원 정도를 학생들이 부담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비싼 것은 아니라고 하여도 분명히 부담스러운 가정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흔한 말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민사고는 학생 여러분이 능력이 있다면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사고는 자립형사립고입니다. 자립형사립고는 운영지침에 장학금을 15%이상에게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어쩐 경우에도 이 비율은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민사고는 매년 전체 학생의 약 25%에 해당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가정의 경제적 상황이 어렵다면 장학금을 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십시오. 그러면 기회가 올 것입니다. 다만, 민사고의 장학금은 그냥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소정의 절차를 통해서 신청하는 경우에만 지급합니다. 우는 아이 젓 준다는 말 아시죠. 장학금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는 경우에는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에도 지급하지 않습니다. 민사고에 입학한 후 안내되는 절차에 따라 장학금을 신청할 경우에만 심사하여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민사고에는 어떤 장학금이 있을까요? 다음의 장학금 소개를 잘 읽어 보시고 민사고의 꿈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 덕고장학금 - 저소득층에게 납입금 및 기숙사비 전액 지원. 중 2 말에 선정
* 민족장학금 - 리더의 자질이 뛰어난 학생에게 납입금 전액 지원. 2학년 때 선정
* 다산장학금 -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기숙사비 전액 지원. 입학 시 선정
* 영재장학금 - 영재성이 뚜렷한 학생에게 등록금 반액 지원. 매학기 선정
* 함영장학금 -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매년 초 선정
* 가족장학금 - 2인 이상 자녀 재학 시 한명에게 기숙사비 전액 지원
* 외부 기탁 장학금(삼성 JFL, 조현정 등) - 수시로 기탁 조건에 맞는 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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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관고등학교 부교장 엄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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