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에서는 전통 교육의 일환으로서 1인 1악기 연주를 의무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음악 시간에 대금, 가야금, 사물 등을 교육하며, 일정 수준 이상에 이르게 되면 민족 6품제 중의 하나인 예술품 인증을 받게 됩니다. 전통음악교육은 99칸의 한옥 건물인 민족교육관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은 수업 시간만이 아니라 동아리 활동으로서 사무침(사물놀이). 대취타 등을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의 모든 행사의 시작은 대취타로써 알리고 있으며, 사물놀이, 대금, 가야금의 공연은 교내외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민사고 음악시간에는 서양 음악은 배우지 않습니다. 서양 음악을 배우고자 하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민족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많은 연주 동아리들이 활동 중이며 개인적으로 교내에서 여러 독주회를 개최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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