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5일 수요일

왜 꼭 Global Leader 이어야 하나요?

요즈음을 글로벌 시대라고 합니다. 지리적인 한계로 생활이 제한되지 않는 시대입니다. 최첨단의 통신 및 교통시설은 전 세계를 일일생활권을 넘어 “실시간생활권”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에 실시간으로 전세계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더 이상은 ‘멀어서’, ‘안 보여서’, 연락이 안 되서‘라는 말로 피해갈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또한 ’말이 통하지 않아서‘라는 말도 동시통역 시스템의 발전으로 핑계가 될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세계는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같은 하나의 시간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민사고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자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에 기인합니다. 시공간상으로 통합되어 있는 하나의 세계에서 지나치게 지엽적인 사고와 의식에 매달려 있다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수도 없고, 글로벌 시대에 대단한 업적을 이루어내는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다만 민사고의 글로벌 리더는 참 한국인이어야 합니다. 세계적인 지도자이되 우리의 문화적 전통을 몸에 익히고 세계적인 안목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늘 가슴속에는 “조국”이 자리잡고 있어야 하고, 시선은 멀리 세계를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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