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의 의미는 사회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널리 쓰임, 즉 사회적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도록 요청받을 때 영재의 의미가 성립하는 것입니다. 순수하게 “자신만을 위해 사는 영재”라는 표현은 “영재”라는 말의 사용 규칙에 맡지가 않습니다. 영재는 본래 사회적 영재, 사회적으로 유익한 일을 하는 영재라야 그 의미를 다하는 것입니다. 영재교육은 이 제도를 가진 국가의 경쟁력은 말할 것도 없고 인류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리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사회적 투자입니다. . .[민사고 이돈희 교장 취임사 중]
민사고는 사회적으로 유익한 일을 하는 영재를 육성하고자 합니다. 모든 학생 개개인은 차별적으로 우수한 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사고에서는 이 차별적 우수성을 극대화 하고자 합니다. 어떤 특정 분야가 아니고,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수성(영재성)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민사고는 학교 다산관 현관 바닥 돌에 새겨져 있는 “우리는 장차 밝은 조국 건설을 위한 각계각층의 지도자 되자”라는 문구에서 표방하듯이,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여 세계를 이끌어갈 “각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가진 지도자를 육성하는 영재교육을 하는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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