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학교

거의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이 천편일률적으로 비슷비슷한 현재의 제도에서 학생 하나하나의 소질과 능력을 극대화한다는 것은 공허한 소리일 것입니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소질과 능력의 다양함을 극대화하려면 그에 맞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학생들을 교육시켜야 할 것입니다.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로서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자립의 요건(교육과정의 자율, 학교 재정의 자율, 교수요원의 자율)을 모두 구현한 민사고는 그 운영에 있어 학생 하나하나의 소질과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질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영재 학생들을 지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우수한 교사진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고, 대학입시교육에 치우치지 않고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인성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교육 관련자들의 학교 방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민사고의 시설이나 자연환경의 우수함 또는 대학입시 결과의 우수함  때문이 아니라 바로 학생 하나하나의 소질과 능력을 최대로 계발하고자 하는 본교의 프로그램을 배우고 익혀 확산하고자 하는 것일 것입니다. 비록 민사고의 프로그램이 당장은 해당 기관이나 학교에 적용되지 못한다고 해도, 해당 기관의 발전의 단초가 되고 도달해야 하는 목표가 되기 때문에, 올바른 교육을 위하여 노력하는 수많은 교육 관련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모델로 삼아 따르고 싶은 학교”가 바로 민사고입니다.